야외에서 인물사진 잘 찍는 방법~
구 도
가능하면 화면 가득히 찍을것.
배경이 목 부근에 걸리는 것은 피할것.(수평선,지평선)
낮은 자세에서 찍을 것.(모델의 눈높이에서 찍으면 머리가 커 보이므로 모델의 벨트라인에서 찍어야 한다.)
인물의 배경은 단순화 시킬것
렌즈 및 조리개
렌즈는 85~200mm의 준망원 이상의 렌즈가 적당하다. 특히 85mm,100mm정도의 렌즈는 모 델과의 거리가 그리 멀지 않아서 대화를 하면서 촬영 할 수 있으며 손으로 들고 찍기에도 무난해서 추천할만 하다.
조리개는 개방해서 배경을 흐리게 하여 피사체를 더욱 선명하게 부각 시킨다. (조리개는 완 전 개방하는 것 보다 2~3단 조여주는 것이 해상도 측면에서 더 좋다. 이유는 렌즈의 성능 이 완전개방에서 보다는 2~3단 조여준 조리
개값에서 우수한 성능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인물촬영시 항상 개방해서 찍으라는 것은 아닙 니다.배경을 살려야 할 경우에는 조리개를 조여서 찍어야 겠죠)
빛의 상태
빛의 상태는 순광 보다는 역광이나 역사광을 이용한다. 역광촬영시 배경이 너무 밝은 경우 스트로보를 이용한다.
(역광촬영시 빛이 카메라의 렌즈에 직접 들어오지 않도록 주의.-렌즈후드를 사용한다.) 얼굴에 그림자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 한다.
노 출
다분할 측광(평가측광)을 주로 사용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SPOT측광을 이용한다
사람에 따라 각기 얼굴 형태가 틀리며 그 사람마다 자기 얼굴에 자신이 있는 부분과 아주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부분도 있다.
그 사람을 위하여 촬영하는 사진일 경우, 즉 누구에게 촬영의뢰를 맡았거나 찍어서 주어야 하는 경우에는 그 사람이 만족할 만한 사진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네모나고 큰 얼굴 : 이런 사람들은 정면에서 촬영하는 것은 금물이다. 되도록 살짝 비켜진 옆모습을 위주로 촬영하여야 이런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
네모난 턱 : 얼굴보다 조금 더 높은 위치로 앵글을 잡는 것이 좋다. 카메라에서 먼 곳은 점점 작게 표현되기 때문에 턱의 결점을 보완할 수 있다. 반대로 턱이 가는 사람들은 얼굴보다 낮게 카메라를 위치시키는 것이 좋다.
대머리 : 얼굴보다 낮은 위치의 앵글선택이 좋다. 위에서 보면 더욱 대머리가 훤히 보이기 때문에 단점을 강조한 격이 되고 만다.
사시 : 눈동자가 한 곳으로 몰리는 사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일 경우에는 정면 촬영은 피하는 것이 좋다. 좌우 45˚정도의 각도에서 촬영하면 이 단점을 커버할 수 있다.
작은 눈 : 얼굴은 아래쪽으로 숙인 듯한 자세를 취하고 약간 위쪽으로 바라보도록 하여 자연스럽게 눈을 크게 뜨도록 하여 주어야 한다.
들창코 : 앵글을 얼굴보다 조금 높은 위치에서 결정하여야 한다. 앵글의 각도가 낮을수록 콧구멍이 더욱 뚜렷이 부각되기 때문이다.
낮은 코 : 사광을 선택하여 코의 그림자가 짙게 나타나도록 하면 코의 윤곽이 강해져 더욱 높아 보이게 된다.
작은 키 : 되도록 앉아서 낮은 앵글로 촬영하여 그 사람이 부각 되도록 하여야 하며 단체 촬영시에는 키가 작은 사람을 앞쪽으로 유도하여 다름 사람과의 차이가 나타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키가 큰 사람을 가운데 두고 좌우로 둥그런 형태를 이루며 키 작은 사람을 앞으로 배치하면 고른 키 높이를 만들 수 있다.
안경 : 턱을 약간 몸 쪽으로 잡아 당기게 하여 안경에 하늘이 반사되는 것이 보이지 않도록 하여 촬영하는 것이 좋다. 하늘이나 밝은 물체가 반사되면 눈동자가 보이지 않아 좋지 않은 인물사진이 된다.
여드름 : 부드러운 순광을 선택하여 촬영하는 것이 좋다. 사광에서는 더욱 질감이 두드러지기 때문에 피하여야 할 것이다.
주걱턱 : 옆모습을 피하여 정면촬영을 하여 주는 것이 상책.
주름 : 정면으로 비치는 부드러운 광선을 선택하여 주어야겠다.
배경의효과
사진을 촬영하기 전에 주요 피사체의 배경을 살펴보자. 배경이 사진의 깊이를 증대시켜 주는가? 아니면 주요 피사체를 산만하게 하는가?
배경은 주요 피사체를 압도하지 않는 한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시점을 약간만 변화시키면 산만한 배경이 아주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
배경을 제시함으로써 피사체에 어떤 상황에 처해있는지 알 수 있다
인물을 매력있게 촬영하려면
인물촬영인 경우 보정필터, 즉 웜 필터(따뜻한 색조의 필터)는 피부에 자연스러 운 따뜻함을 더 해 줄 수 있어서 권할만하다.
만일 인물을 자연광과 쿨필터(청색이나 녹색)를 사용한다면 사람의 피부는 창백 해지고 서늘한 느낌을 주게 될 것이다.
야외 그늘진 곳에서 촬영한 인물일 경우 피부에 약간의 푸른기가 돈다.
이때 노란색 타월이나 종이 따위를 반대편의 위치에 놓으면 그늘진 곳에 비추는 빛이 푸른기가 줄어든 빛이 된다.
또 다른 방편으로 피사체인 사람을 붉은색이나 노란색 배경에 위치시키면 -예를 들면 붉은 벽돌- 반사된 빛은 좀 더 따뜻한 느낌을 주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