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에 감춰진 음식의 비밀
생활의상식 /요리 .음식2008. 5. 20. 20:21
감자가 많이
들어가서 감자탕?
감자탕에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재료가 바로 감자.
감자탕의 주 재료는
뭐니해도 살코기가
붙은 돼지뼈다.
뼈다귀탕이 좀 더 적절한 이름이겠지만 사람들은 이를 감자탕이라고 부른다. 그 이유는 감자에 대한 오해에 숨어 있다. 감자탕이라는 명칭이 붙은 것은 감자(채소)가 많이 들어가서가 아니라, 사용되는 돼지 뼈다귀 부위가 소위 감자뼈라고 불리우는 척추뼈의 한 부분이기 때문. 뼛 속에 노랗게 붙어있는 힘줄을 감자라고 부른다는 것이다.
감자탕은 돼지 사육으로 유명했던 삼국시대 지금의 전라도 지방에서 농사에 이용되는 귀한 소 대신 돼지를 잡아 그 뼈를 우려낸 국물로 음식을 만들어 뼈가 약한 노약자가 환자들에게 먹게 한 데서 유래된 음식이다. 해방과 6`25 등으로 인구 이동이 잦아지면서 대중적인 음식으로 전파됐다.
막창은 창자?
들어가는 재료가 바로 감자.
감자탕의 주 재료는
뭐니해도 살코기가
붙은 돼지뼈다.
뼈다귀탕이 좀 더 적절한 이름이겠지만 사람들은 이를 감자탕이라고 부른다. 그 이유는 감자에 대한 오해에 숨어 있다. 감자탕이라는 명칭이 붙은 것은 감자(채소)가 많이 들어가서가 아니라, 사용되는 돼지 뼈다귀 부위가 소위 감자뼈라고 불리우는 척추뼈의 한 부분이기 때문. 뼛 속에 노랗게 붙어있는 힘줄을 감자라고 부른다는 것이다.
감자탕은 돼지 사육으로 유명했던 삼국시대 지금의 전라도 지방에서 농사에 이용되는 귀한 소 대신 돼지를 잡아 그 뼈를 우려낸 국물로 음식을 만들어 뼈가 약한 노약자가 환자들에게 먹게 한 데서 유래된 음식이다. 해방과 6`25 등으로 인구 이동이 잦아지면서 대중적인 음식으로 전파됐다.
막창은 창자?
대구에서 시작돼 이제는 전국민적인 술 안주로 애용되고 있는 막창은 소돼지의 어느 부위일까.
막창은 소나 돼지의 창자 마지막 부분에서 항문 앞에까지를 일컿는 말이다. 그러나 엄격히 말하자면 막창은 위라고 할 수 있다. 소의 경우 4개의 위(곰양, 천엽, 절창, 막창)를 가졌는데 막창은 이 가운데 네번째 부위를 가리킨다. 다 자란 소 한 마리에서는 300g의 막창이 생산된다.
홍창이라 불리우기도 하며 칼슘 함량(100g당 112mg)이 쇠고기(100g당 19mg)보다 높다. 돼지막창은 항문에서 약 40cm 부분까지의 마지막 창자를 말한다. 양 구이를 파는 곳도 더러 있는데, 양(羊)고기가 아니라, 소의 밥통( )을 양념에 버무려 구은 것을 말한다.
빈대없는 빈대떡
돈 없으면 집에가서 빈대떡이나 부쳐먹지~ 노래가사 때문일까? 빈대떡은 가난한 사람들이나 먹는 음식으로 오해받기 쉽다. 하지만 빈대떡의 쓰임을 보면 제상이나 큰 상에 쓰였던 대표적인 전 종류의 하나. 녹두를 물에 불렸다가 맷돌에 갈아 솥뚜껑에 부친 것으로 황해도에서는 막붙이, 평안도에서는 녹두지짐(혹은 지짐)이라고 불리기도 헀다. 그냥 녹두만 부치는 것이 아니라 그 위에 고사리나 도라지, 새콤한 김치, 다진 고기를 고명으로 올려 정성껏 부쳤다.
그 이름의 유래는 예전 빈대골(지금 서울의 정동 덕수궁 뒤편)에 부침개 장수가 많아 빈대떡이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설명이다. 중국의 콩가루떡인 알병의 알자가 빈대를 뜻하기도 해 이것이 와전된 것이라는 풀이도 있다.
막창은 소나 돼지의 창자 마지막 부분에서 항문 앞에까지를 일컿는 말이다. 그러나 엄격히 말하자면 막창은 위라고 할 수 있다. 소의 경우 4개의 위(곰양, 천엽, 절창, 막창)를 가졌는데 막창은 이 가운데 네번째 부위를 가리킨다. 다 자란 소 한 마리에서는 300g의 막창이 생산된다.
홍창이라 불리우기도 하며 칼슘 함량(100g당 112mg)이 쇠고기(100g당 19mg)보다 높다. 돼지막창은 항문에서 약 40cm 부분까지의 마지막 창자를 말한다. 양 구이를 파는 곳도 더러 있는데, 양(羊)고기가 아니라, 소의 밥통( )을 양념에 버무려 구은 것을 말한다.
빈대없는 빈대떡
돈 없으면 집에가서 빈대떡이나 부쳐먹지~ 노래가사 때문일까? 빈대떡은 가난한 사람들이나 먹는 음식으로 오해받기 쉽다. 하지만 빈대떡의 쓰임을 보면 제상이나 큰 상에 쓰였던 대표적인 전 종류의 하나. 녹두를 물에 불렸다가 맷돌에 갈아 솥뚜껑에 부친 것으로 황해도에서는 막붙이, 평안도에서는 녹두지짐(혹은 지짐)이라고 불리기도 헀다. 그냥 녹두만 부치는 것이 아니라 그 위에 고사리나 도라지, 새콤한 김치, 다진 고기를 고명으로 올려 정성껏 부쳤다.
그 이름의 유래는 예전 빈대골(지금 서울의 정동 덕수궁 뒤편)에 부침개 장수가 많아 빈대떡이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설명이다. 중국의 콩가루떡인 알병의 알자가 빈대를 뜻하기도 해 이것이 와전된 것이라는 풀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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