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사용시 주의해야 될것들...
적당히 뿌리면 좋긴한데 가끔씩 과하게 뿌릴 경우.. 되려 주변 사람에게 불쾌함을 주기도 하는 향수 .
아예 안 쓰면 좋기야 하겠지만, 일단은 향수를 쓴다고 할 때..도움이 될만한 몇 가지 Tip들을 모아 보았다 .
다른 향과의 믹스
하나의 향은 그 자체로 완성된 세계를 만들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다른향을 거듭 뿌리는 것은 일부 예외를 제외하고는 향의 세계를 파괴하는 행위이다.
특히 향수는 향과 향이 충돌해 버려 뿌리는것이 역효과를 낼수도 있다. 한번 뿌린 향을 수정하고 싶을 때는 소독용 알코올을 묻힌 코튼으로 앞에 뿌렸던 향을 닦아내고 나서 다시 뿌린다. 그것이 불가능할 경우에는 포켓칩이나 스카프 등 떼어낼 수 있는 소품에 향수를 뿌려 소지한다.
향수를 뿌려서는 안될 때가 있다.
아무리 근사한 향도 장소에 따라서는 실례일 수 있다. 의외로 실수하기 쉬운 곳이 식사 때. 모처럼의 만찬도 향수가 코를 찔러 아주 엉망이 된다.
또 문병을 갈 때에도 환자는 후각이 민감해져 있으므로 배려가 필요하다.
병원에 입원해 있는 경우는 문병 오는 사람뿐아니라 주위 사람들에게도 폐가 된다. 또 장례식 등 향수가 어울리지 않는 장소.
지독할 정도의 짙은 향은 최악!
지나친 사용은 단순한 악취에 지나지 않는다. 같은 향을 사용하다 보면 자신의 코에는 익숙해져 무뎌지기 마련, 파티라고 해서 너무 짙게 뿌리고 가는 것은 말 그대로 '악취'가 되고 만다. 적당량을 뿌려, 향이 모두 날라갈 즈음에 다시 사용하는 것이 현명하다.
짙은 향수를 직접 뿌리지 말고, 병 타입은 용기 뚜껑에 약간 적셔 맥박이 뛰는 곳에 발라주고, 스프레이 타입은 일단 공중에 뿌려 비를 맞듯 흩어 지는 향수에 몸을 맡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향수를 뿌려야 할 곳,뿌리지 말아야 할 곳
상반신에서는 귀의 뒤쪽과 손목의 정맥 위가 일반적이고 코 주변과 겨드랑이 아래는 피해야 한다. 직접적인 향은 감각을 둔화시키기 때문이다.
양쪽 가슴의 중앙쪽으로부터 두 귀의 역삼각형 지역도 뿌릴만한 곳이 아니다. 겨드랑이 아래는 땀이 많이 나는 곳, 향과 땀이 섞이는 것을 피해야 한다. 한편, 향수를 하반신에 뿌리면 보다 은은한 향이 풍긴다.
향이 뚜렷이 느껴진다면 너무 많이 뿌린 증거
자신이 사용한 향을 스스로 의식한다면, 그것은 벌써 너무 많이 뿌렷다는 의미이다. 다른 사람에게도 지나친 냄새로 불쾌한 기분을 줄지 모른다.
흔히들 화장을 고친후 마지막에 향수를 스프레이하는 광경을 화장실 같은 곳에서 곧 잘 보게 되는데, 그때는 옷 아랫단이나 아킬레스건 안쪽 등에 뿌리는 것이 무난하다.
몸이 흔들릴 때마다 희미하게 향이 풍기는 효과가 있다.
퍼퓸은 점, 투왈렛은 선, 코롱은 면
향수를 사용할 때의 양과 뿌리는 방법은 향수의 농도와 종류에 따라 달라진다.
향수는 조금씩 여러 곳 에 뿌릴 것. 그리고 옷 위가 아닌,옷을 입기 전의 상태에서 뿌린다.
퍼퓸은 한 방울을 손가락 끝에 가볍게 묻혀 점을 찍는 감각으로 바른 후에는 절대로 문지르지 말아야 한다.
투왈렛의 경우는 선을 그리듯이 뿌린다. 가장 가벼운 코롱 타입은 구석구석 면으로 뿌려도 상관 없다. 투왈렛이나 코롱은 휴대가 편리한 스프레이 타입의 애터마이저에 넣어 사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마음에 드는 향은 바디 제품을 이용
향수에는 퍼퓸,오 드 퍼퓸,오 드 투왈렛 외에도 바스라인이나 크림,유액,파우더에 이르기까지 각각 시리즈 제품이 하나의 라인을 형성하고 있다.이것을 이용하면 좋아하는 향을 얼마든지 즐길 수 있다.
예를 들면, 바스라인의 비누로 전신에 골고루 향을 미치게 한 다음투왈렛을 거듭 뿌리고, 그것을 파 우더로 두드려 한겹의 베일을 만드는 식. 또,디오도란트를 발에, 퍼퓸을 손목과 목덜미에 바르는 것은 땀이 많이 나는 여름에는 더욱 효과적이다.
그 밖의 유의 사항
실크나 흰옷, 모피, 가죽 제품에는 직접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향수 자체의 색에 의해 얼룩이지지 쉽기 때문이다. 한번에 두 가지 이상의 향수를 사용하지 않는다. 상처난 부위나 손상된 피부에는 직접 사용하지 않는다. 땀 냄새와 섞여서 좋지 않은 냄세가 나므로 겨드랑이 전용 제품인 데오도랑을 사용하여야 한다. 보석류는 향수와 닿을 경우 광택을 잃거나 변색되기 쉬우므로 각별히 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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